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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의 초경량(250g) 패션 테니스화!!!



기존에 신고있던 운동화가 오래되어 새 운동화를 사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평소 다니던 아울렛에서는

맘에 드는 모델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운동화는 인연인가 보다, 오래오래 신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찾아간 백화점에서

맘에 쏙 드는 운동화를 구매하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를 드립니다.

(역시 백화점에 예쁜 신발이 많습니다.....비싼 가격이 문제일 뿐.....)


제가 이번에 구입한 운동화는 뉴발란스의 초경량(250g) 테니스화 CRT 300 GB입니다.

매장에서도 경량에 촛점을 맞추어 홍보를 하고 있으며 동일한 디자인에 다양한 색상을 갖추어 패션화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러닝화만 신고다니던 제게 CRT 300은 패션화로써 너무 예뻐보여서 큰 고민없이 구매하였습니다.

(백화점 정가인 89,000원에 구입)


※ 제가 구입한 색상 이외에 다양한 색상을 보고 싶으면 뉴발란스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 http://www.nbkorea.com/Shop/Pr_Search.aspx?TopSWord=crt300




<박스 디자인>

그 동안 구입한 운동화는 나이키와 아디다스에서만 구입을 하여 뉴발란스 박스는 처음 봅니다.

빨간색과 회색이 깔끔하게 조화되어 있어 시커먼 아디다스 신발 박스보다 훨씬 좋아 보입니다.




<개봉기>

박스 뚜껑을 열면 습자지 같이 얇은 종이에 신발이 곱게 싸져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색깔은 컬러는 GB 입니다.

남색과 빨강이 조화를 이루어 매우 깔끔한 느낌입니다.

백화점에는 진열이 되어있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는 되지 않은 희한한 컬러입니다.



실루엣과 컬러가 매우 깔끔합니다.

차분한 남색을 바탕으로 흰색 뉴발란스 로고와 뒷축의 빨강 탭이 포인트를 이루어 차분한 가운데 심심하지 않습니다.



깔창은 빨강색이며 쉽게 분리 가능합니다.




패션화로써의 활용을 고려한 것인지 원래 끼워져 있는 남색 끈 이외에 흰색 끈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흰색 끈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신발의 소재는 기본적으로 스웨이드(흔히 얘기하는 쎄무)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메시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메시가 러닝화에 적용된 것과는 달리 약간의 두께감이 있으므로 통기성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인트가 되어주는 빨간 뒷축도 스웨이드 재질입니다.



일반적인 운동화에서 볼 수 있는 재질의 바닥입니다.

접지력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중창의 쿠셔닝은 뉴발란스의 REVLite 테크놀러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디다스나 나이키의 쿠셔닝 테크놀러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뉴발란스의 것을 접하는 것은 처음이기에

REVLite가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인지 구글에서 찾아본 결과는 아래과 같습니다.


- 혁신적인 REVLite 미드솔은 유사한 다른 쿠셔닝 소재보다 30% 가벼운 무게에 더 우수한 응답성 및 내구성을 제공합니다.


가볍고 쿠셔닝이 우수하며 오랫동안 기능이 유지가 된다는 정도의 전형적인 홍보 문구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실착용은 못해보았지만 매장이나 집에서 신어본 느낌은 보기보다 쿠셔닝이 괜찮습니다.

뉴발란스에서 최근에 출시된 구겨 신을 수 있는 러닝화인 코스트를 매장에서 신어 보았을때의 느낌은 전형적인 싸구려 

쿠셔닝이었으나 REVLite는 약간 쫀득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실사용 시에도 만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바닥은 REVLite가 기본 중창을 이루고 있는 상태에서 내구성과 접지를 위해 추가적인 소재를 덧댄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총평>

아직 실착용을 하지 못하여 정확한 평가는 내리기 어려우나 가격이나 디자인, 그리고 발끝에 느껴지는 쿠셔닝 느낌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스웨이드 재질에 대한 관리 부분입니다.

더러워졌을 때 관리가 쉽지 않을 것이며 물기가 뭍었을 때 바지에 이염이 되지 않을지 다소 염려스럽습니다.

이 부분만 잘 관리해준다면 아주 만족스럽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뉴발란스 운동화 CRT 300GB에 대한 개봉기를 이것으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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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트림 멀티펜에 새 생명을!!!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메모의 중요성에 대한 글을 읽고 매우 큰 마음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도 메모를 잘 해서 업무도 더 잘해보고 싶고 생각의 폭도 넓히고 싶었습니다.

이에 야심차게 필기구부터 좀 더 좋은 것으로 사야겠다!!하는 마음에 나름 큰 마음을 먹고

제트스트림 멀티펜을 구입하였습니다.


메모에 대해서는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정체기에 빠져 들었지만 펜은 아주 마음에 들어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검정색 펜이 잘 나오지 않기 시작해서 교체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볼펜을 못쓰게 되는건 아닌가 하는 기우가 있었으나 막상 해보니 어렵지 않았기에

여러분에게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메모에 대한 제 생각을 바꾸게 된 신정철님의 마인드 와칭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메모하는 방법과 이를 통한 생활의 변화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http://mindwatching.kr/



<볼펜 소개>

제가 사용하는 제트스트림 4&1 입니다.

4가지 색깔의 볼펜과 샤프가 합쳐져 4&1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볼펜보다 굵기 때문에 적응이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였으나 무게중심이 낮기 때문에

의외로 빨리 적응이 가능하였습니다.

필기감은 제트스트림 시리즈답게 훌륭합니다. (흐리멍텅한 채도와 엄청난 똥 생산력을 가진 녹색은 제외.....)

전체적인 만듦새나 필기감에 있어서는 만족합니다.

(교보 핫트랙스 가격 : 15,000원)


※ 나무위키 제트스트림 자료 : https://namu.wiki/w/%EC%A0%9C%ED%8A%B8%EC%8A%A4%ED%8A%B8%EB%A6%BC#s-1.2.5



<교체 준비>

고무패킹을 돌리면 사진과 같이 머리 부분이 분리됩니다.

분리가 되면 안쪽에 4개의 볼펜심과 1개의 샤프가 보입니다.



<준비물>

볼펜심을 교체하는 것이 오늘의 목적이기 때문에 교체할 볼펜 리필심을 구입합니다. (구입가 1,200원)

리필심 구입도 교보 핫트랙스에서 하였으나 안내직원이 자세히 안내해주지 않아 어림짐작으로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심의 모델명은 SXR-80-07이며 사용 가능한 볼펜의 모델명은 SXE3시리즈, MSXE3 시리즈라고 합니다.




<교체하기 전에>

호환을 100%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먼저 기존의 심과 동일한지 비교해봅니다.

다행히 굵기나 모양이 동일하여 과감하게 교체를 시도하였습니다.




<교체하기>

저는 방법을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막무가내로 진행하였는데 매우 간단합니다.


1. 다른 볼펜과 교체할 볼펜을 구분하고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사진과 같이 심을 앞으로 밀어준다.

2. 과감하게 교체할 볼펜심을 손으로 잡아 당긴다. (당긴다고 볼펜이 망가지지 않으니 마음껏 당기세요)

3. 새로 뜯은 리필심을 기존의 심이 꽂혀있던 자리에 그대로 꽂는다. (결합이 되어야 하니 힘을 줘서 꽂으세요)

4. 분리했던 뚜껑을 닫는다.



매우 간단하게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멀티펜의 심 교체는 매우 간단하므로 한번 구입한 비싼 멀티펜은 심을 갈아끼면서 오래오래 쓰시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교체 방법이 어려울까봐 망설이는 분이 계신다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이것으로 멀티펜 심 교체하는 방법 공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여담 한마디

최근에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게 되어 기대도 크고 걱정도 많이 됩니다.

이번에 갈아끼운 볼펜심처럼 걱정은 내다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업무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정체기를 보냈던 메모도 새로운 포맷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제가 작성하는 메모에 대해서도 시리즈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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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부담없이 오리고기를 양껏 먹기 좋은 곳 



오리고기는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음식이라 매우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가격이 닭에 비해 부담스러워

복날같은 특별한 날에만 먹게 됩니다.

이번에도 중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던 중 집 근처에 괜찮은 오리고기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 / 가는 방법>



공항대로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가는길에 발산역 가기 조금 전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로 목적지를 검색할 때 오리농장이라는 상호가 워낙에 많아 찾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아래 주소를 치고 찾아가시는 것이 편합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668-5




<전경>



건물 1층 전체를 오리농장이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6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식사시간을 조금 지나서 방문하여 여유롭게 주차를 했지만 식사시간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내부>



실내가 제법 넓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한쪽은 좌식 테이블이 위치하고 있으며 벽쪽으로는 식탁이 놓여 있으므로 편한 곳에 앉으면 됩니다.

식사시간이 지난 2시 이후에 방문했더니 손님이 거의 없어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냅킨을 꽂아두는 상자에 적혀있던 오리고기의 효능입니다.

역시 오리고기는 맛도 있지만 몸에도 좋습니다.

자주 먹기 부담스러운 가격이 문제일 뿐......



기본 상차림이며 양파, 오이피클, 마늘, 백김치, 김치 등이 단촐하게 차려주십니다.

가운데 불판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기름이 고이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아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겠지만 이 가게에서는 상차림비를 1인당 2천원씩 내야 합니다.

2천원의 상차림이라고 보기에 너무 부실해보이나 오리고기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메뉴 및 가격>



로스와 주물럭은 1마리가 2만원 이하, 훈제는 1마리가 2만5천원으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1인당 2천원을 지불하는 상차림비를 감안해도 제가 기존에 가던 곳 대비 상당히 저렴해서 주문하는데 부담이 덜합니다.

오늘 저는 여러가지 맛을 보고싶어서 모듬구이(중)을 주문하였습니다.




<음식>



모듬구이 구성은 훈제, 주물럭, 로스, 오리만두, 오리소세지, 오리떡갈비 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익숙한 것이 훈제, 테두리 부분의 부속은 왼쪽 부터 만두, 소세지, 떡갈비 입니다.

이 불판위의 구성은 아저씨가 셋팅을 해주고 잘라야 할 것들은 잘라 주십니다.


개인적으로 주인 아저씨가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부분이 상당히 맘에 들었는데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가스렌지를 켜자마자 에어컨을 켜주시고 기름이 많이 튄다며

앞치마도 먼저 건네주셨습니다.

사소한 부분임에도 먼저 챙겨주시는 것이 좋은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아직 불판위에 올리지 않은 로스와 주물럭(양념된 것)입니다.

위에 올려놓은 훈제를 다 먹고나서 로스를 먼저 드시고 마지막으로 주물럭을 드시면 됩니다.

주물럭을 먼저 굽게되면 양념 때문에 불판이 타게 될테니 마지막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로스는 양념이 전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소금이 있었으면 좀 더 좋을뻔 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여 고기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을 하였지만 고기는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모듬구이에 같이 나오는 부속들(만두, 소세지, 떡갈비)은 딱 부속스러운 맛이었기 때문에 

손이 잘 가지 않았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오게 된다면 제일 좋아하는 훈제만 실컷 먹고 가기로 아내와 합의를 하였습니다.



기름이 흐로는 아랫쪽에 마늘을 구우면 태우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부속을 제외한 모든 고기를 다 먹고 마지막으로 밥을 볶아 먹었습니다.

1인분을 시키니 남녀 두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 나왔으며 시래기국을 1인당 하나씩 주십니다.

기름진 고기를 먹은 후 깔끔하게 마무리하기에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평가>


- 좋은 점

1. 오리고기를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음

2. 저렴한 가격에 비해 고기맛이 괜찮음


- 아쉬운 점

1. 상차림비(2천원) 가격에 비해 아쉬운 기본 상차림

2. 오리고기를 싸먹을 수 있는 야채류(상추, 깻잎 등)이 없음


- 총평 :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오리고기를 실컷 먹을 수 있는 곳.

           앞으로 오리고기를 먹을 때는 여기로 올 예정입니다.



그럼 이것으로 발산역/강서 오리고기 맛집 오리농장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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