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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문구는 핏빗 알타(Fitbit Alt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헤드라인입니다.

미밴드1을 한달 넘는 시간동안 열심히 차다가 결국 방치한 경험이 있는 입장에서

위의 광고 문구는 제게 "설마?????"였습니다.

그러나 일주일동안 사용한 지금 시점의 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Fitbit이 제공하는 최고의 가치는 동기 부여가 맞다!!!



지난주에 핏빗 알타(Fitbit Alta)를 구입하고 딱 일주일동안 사용하였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추가로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 핏빗 알타(Fitbit Alta) 개봉기 : http://lifeisb.tistory.com/category/Stuff%20Review

※ 핏빗 알타(Fitbit Alta) 홈페이지 : https://www.fitbit.com/kr/alta#night-day





<기능적 부분>

1. 배터리

시계 겸용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구입 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배터리 지속시간입니다.

그러나 핏빗 알타(Fitbit Alta)의 배터리 지속시간은 아래와 같으며 기대를 크게 상회합니다.

- 사용 시간 : 6/21(화) 오후 8시 ~ 6/27(월) 오후 10시 (1주일)

- 배터리 소모량 : 사진 참조 (약 25% 정도 남은 것으로 보이며 단순 계산 시 하루에 약 10% 소모)


2. 가독성

대낯에 직사광선 아래서는 어느정도 주의를 기울여야 보입니다.

그러나 못봐줄 정도는 아니며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이는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3. 사용성

시계를 보는 동작을 했을 때 자동으로 시계를 켜주는 기능, 더블탭 했을때 기능을 넘기는 기능 등은

특별한 문제 없이 잘 작동됩니다. 가끔 시계 보는 동작에서 켜지지 않을 때가 있으나 빈도가 매우 낮기에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4. 우려스러운 부분

디스플레이 부분이 아무리봐도 일반 플라스틱이라 사용하면서 기스가 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제 일반 시계는 사파이어 글라스가 탑재된 모델이라 전혀 신경쓰지 않았지만 오래 사용시 생활기스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임시방편으로 스카치테이프를 보호필름처럼 씌울까 고민중입니다.....)


5. 기타

이외의 만듦새, 피부의 자극, 착용감 언급할 것이 특별히 없을 정도로 준수하므로 특별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App 부분>


최신 Fitness 밴드답게 여러가지 정보를 보기 쉽게 App으로 제공해 줍니다.

제공하는 주요 정보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App 구동 시 맨 처음 접하는 대시보드 화면입니다.

전체적인 측정값들을 보여줍니다.

App 구동 시 착용하고 있는 핏빗 장비와 자동으로 동기화를 진행합니다.


기본적인 걸음 수 입니다.

매일 10,000보를 기준으로 얼마나 걸었는지를 평가해주며, 하루에 걸은 걸음이 10,000보를 넘으면

진동과 함께 불꽃놀이를 화면에 띄워줍니다.

별거 아닌 것 같은데 그 경험을 하고싶어서 자꾸 걷게 됩니다.

여담으로 제 출근 시 걸음수는 10,000걸음을 채우지 못하게 될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시간당 활동량입니다.

최소한의 운동량 유지를 위해 매 시간마다 최소 250보는 걷도록 핏빗이 채근합니다.

1시간 정도 책상에서 일을 하다보면 걸으라는 메시지와 함께 진동이 울립니다.

제 경우 사무실을 크게 한바퀴 걸으니 250보가 나와서 매시간 한번씩 사무실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칼로리 측정 화면입니다.

걸은 거리를 기준으로 소모한 칼로리를 계산해줍니다.


일정량 이상의 운동을 한 시간을 측정하여 줍니다.

제 경우 퇴근길에 사무실~지하철을 10분 정도 걷는 것이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할 것 같네요.


재미난 기능중에 하나인 수면시간 측정입니다.

내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잤는지, 잠시 깬 시간은 언제인지, 뒤척인 시간은 언제인지 등을 측정합니다.

별도로 수면 시작과 끝을 설정하지 않는데도 꽤 정확하게 측정이 되어 신기합니다.

그리고 목표하는 수면시간을 설정하고 수면시간 30분 전에 수면준비를 하라는 알림을 울리게 할 수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신경을 많이 썼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상세 수면 내역입니다.




<동기부여 부분>


이번에 핏빗을 사용하면서 가장 놀랐던 부분이 동기부여에 대한 부분입니다.

저는 스포츠에 있어서는 승부욕이 강한 편인데 핏빗 App에서는 친구들과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장을 제공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여기에서 오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생각보다 이 동기부여가 강력하여 걷는 것을 즐겁게 만듭니다.


친구들과 주중(월~금요일) 동안 누가 많이 걷는지 경쟁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친구들과 하루 동안 누가 많이 걷는지 경쟁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친구들과 주말(토~일요일) 동안 누가 많이 걷는지 경쟁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런식으로 몇가지 템플릿을 제공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수시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앱의 핵심입니다.

친구들과 챌린지를 하면서 각자가 현재 얼마만큼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해서

친구보다 뒤지고 있으면 조금이라도 더 걸어서 역전하고 싶게 만듭니다.

서로 약을 올리거나 격려를 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독려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리고 순위가 뒤집힌다거나 역전을 당할 것 같은 순간에는 푸쉬로 알려주어 순위를 유지하게끔

도와주기 때문에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번에 하나의 챌린지에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명의 친구와 여러개의 챌린지를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등록한 친구들이 최근 얼마나 열심히 걷고 있는지 모니터링 가능합니다.




<총평>

1. 기능

   - 장점 : 훌륭한 배터리 (제 사용 패턴에서는 10일정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괜찮은 만듦새와 착용감

              기능들이 잘 작동함

   - 단점 : 기스나기 쉬울 것으로 보이는 디스플레이


2. 동기부여

   - 친구들과의 챌린지 진행 및 실시간 진척상황 확인은 생각보다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 핏빗을 함께 구매하여 경쟁할 친구들이 있고 승부욕이 강한 사람에게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경쟁 없이 혼자 악세사리로 차고 다닌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미밴드1과 같이 한달 뒤에는 서랍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핏빗 알타(Fitbit Alta) 1주일 사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혹시라도 핏빗 제품군 중 핏빗 블레이즈(fitbit blaze) 제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친구가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 http://dojason.co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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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액세서리는 동기부여 입니다



저는 시계를 차는 것을 좋아합니다.

디자인이 좋은 시계가 주는 멋스러움도 좋거니와 시간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된것 같은 만족감도 좋습니다.

그래서 최신 IT 트렌드와 시계의 이미지를 함께 누리고자 스마트워치와 샤오미 미밴드를 사용해 보았으나

아래의 이유로 금방 사용을 접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류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었습니다.



- 스마트워치(LG G와치) : 1회 충전 시 2일을 채 못버티는 배터리, 네모난 디자인은 지나치게 Geek 스러움


- 샤오미 미밴드 : 시계 기능이 없어 반드시 일반 시계와 같이 차야 하므로 착용감과 심미감이 떨어짐



그런데 얼마 전 유명 피트니스 밴드 브랜드인 핏빗의 최신작, 핏빗 알타(Fitbit Alta)를 우연히 보았고

순간 마음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예쁘기도 한 것이 시계도 볼 수 있고 건강을 위한 동기부여까지 된다는게 아니겠습니까?

비슷한 기능을 가진 샤오미 미밴드2도 보았으나 디자인에서 비교가 되지 않길래 바로 결제를 해버렸습니다.

주말 내내 기다리던 제품이 오늘 도착하여 기쁜 마음으로 개봉기와 최초 사용방법을 포스팅 해봅니다.


※ 사진이 많아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

깔끔한 제품 박스와 핏빗의 다른 제품소개 책자가 동봉되어 왔습니다.



<구성품>

핏빗 본체, USB 충전 케이블, 동기화를 위한 USB 동글, 안전관련 책자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품 본체>

화면부 보호를 위해 숫자가 프린트된 투명 시트지가 감싸져 있습니다.

검정은 너무 심심할까봐 파랑으로 구입했는데 마침 여름에 어울리게 산뜻하고 좋습니다.

(사진보다 실제가 좀 더 밝음)



<착용샷>

매우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 여름에 시계 대용으로 차기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본체 부위가 일정크기의 형상을 이루고 있어 미세한 존재감은 느껴집니다.



<특이사항>

제품 박스에 사이즈 선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나와 있습니다.

본인의 손목을 갖다대면 대충 어떤 사이즈를 사야할지 가늠이 되겠으나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인터넷 구매를 할 것으로 보이므로 큰 도움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상세한 제품 사진은 제 사진보다 훨씬 고퀄인 것들이 웹 상에 많으므로 이정도로 생략하고

처음 쓰는 분들을 위한 사용 방법 가이드를 작성해 봅니다.

처음에 제품을 사용하고자 할 때 아무 가이드가 없어서 살짝 당황해서 많은 검색을 했습니다.

저 같은 분이 또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최대한 자세히 올려봅니다.



<시작>

망설이지 말고 동봉된 USB케이블을 핏빗 본체에 연결한 뒤 집에 있는 핸드폰 충전기에 연결합니다.

전원이 켜지면서 화면에 fitbit.com/setup 라는 인터넷 주소가 뜹니다.

그리고 PC로 최초 사용등록 진행할 경우 동봉된 USB 동글을 PC의 남는 USB 슬롯에 꽂아줍니다.



<SW 설치 진행>

기기에 뜬 fitbit.com/setup라는 주소를 브라우저에 입력하여 설치를 진행합니다.

윈도우용 관리 SW를 다운받습니다.



일반 SW 설치하는 것 처럼 관리 SW의 설치를 진행합니다.



관리 SW와 핏빗의 동기화를 진행합니다.

핏빗과 PC는 위에 언급했던 USB 동글을 통해 연결되므로 USB 동글을 제거하시면 안됩니다.



새로 구입한 경우 새 Fitbit 기기 설정을 선택합니다



어렵지 않게 각각의 단계를 진행합니다.



PC와 제품의 연결을 위해 번호 입력이 필요합니다.

이 단계에서 제품을 확인하면 4자리 숫자가 떠 있으므로 확인하여 입력하시면 됩니다.



핏빗의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진짜 10분 가까이 소요되므로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리세요.



제품을 착용할 팔, 시계 레이아웃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설정하면 최초 설정이 끝납니다.

이제 제품을 사용할 준비가 완료 되었으며 이제는 핸드폰과 연결할 차례입니다.



<핸드폰 연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핏빗 앱을 다운받아서 가입 및 폰과의 연결 진행하면 됩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므로 별도의 설명은 추가하지 않겠습니다.

이제 운동하는 결과가 폰에 설치된 앱에 반영되는 상태까지 설정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아직까지 매우 중요한 부분의 설정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스마트밴드로 사용하기 위한 전화, 문자 등의 알림 설정인데요.

처음에 전화 테스트를 할때 아무 알림이 없어 당황했으나 방법을 찾아내어 공유합니다.



처음 앱에 들어왔을 때 보이는 맨 위의 제품명을 클릭합니다.



오오, 뭔가 단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화 및 문자 알림을 선택합니다.



Fitbit 알림 서비스를 체크합니다.

(카카오톡은 체크는 되어 있으나 실제로 메세지가 왔을때 알림은 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전화, 문자, 캘린더의 알림은 핏빗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핏빗 알타(Fitbit Alta)의 개봉기 및 최초 사용방법 가이드를 마칩니다.

몇시간 동안 착용한 결과 디자인과 착용감은 매우 만족스러우며 이제 실제 피트니스 기능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시간을 두고 사용하면서 사용 후기를 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알림 관련한 참고 사항

- 제가 사용하는 폰은 LG G5인데 전화가 올 경우 사람 이름이 '모르는 번호'라고 뜹니다.

  메세지나 캘린더는 내용까지 잘 표시가 됩니다.

- 인터넷 검색하여 갤럭시S5 사용자의 경우 전화나 캘린더는 정상 표시가 되나 메세지의 

  내용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 폰과의 호환성에 따라 표시되는 내용이 100%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차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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