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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라도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준비한 LG 공기청정기 



지난 겨울,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환기를 잘 하지 못했습니다.

집안 공기는 답답해져만 가는데 미세먼지가 무서워서 창문은 열지 못하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끙끙 앓다가 미세먼지는 공기청정기에게 맡기고

사람답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큰맘 먹고 공기 청정기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고민 끝에 LG 공기청정기를(AS110WAW) 구입했고 개봉 및 사용을 위한 준비과정을 공유드릴까 합니다.




<제품 선택 이유>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공기청정기들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구입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했던 항목들을 대충 꼽아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가격 : 시장에서 주로 팔리는 국산 제품들이 50만원을 넘어가고 일부 수입 제품들은 100만원을 훌쩍 넘어갑니다.

             렌탈이 아니라 구입 및 소모품 교체를 직접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해야 합니다.


2. 유지보수 : 직접 필터를 구매하고 교체해야 하므로 소모품(필터) 구입이 편리해야 합니다. 


3. 디자인 : 집안에서 사용할 제품이므로 디자인이 예뻐야 합니다.


4. 편의기능 : 공기청정기능은 기본이지만 가능하면 편의기능이 있으면 했습니다.


고려 항목중에 기능이 빠져 있는데 사실 기능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팬을 돌려 더러운 공기를 빨아들이고 필터로 여과시켜서 다시 내보내는 공기청정기의 작동원리를 생각하면

브랜드별로 큰 차이는 없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최종 후보로는 LG와 삼성 제품이 남았습니다.

LG는 제가 구입할 수 있는 경로로 비교적 저렴학 구입할 수 있으며 제균을 위한 이오나이저가 좋아 보였습니다.

삼성은 공기 흡입구가 전면에 있어서 공기청정 효율이 좋을 것 같은 것과 이동이 가능한 바퀴가 달렸다는 것이 좋아 보였습니다. 


최종 결론은 몇년 동안 필터를 직접 교체해가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 비용 측면에서 LG제품이 가장 좋아 보여

LG에서 나온 AS110WAW를 구입하였습니다.




<박스 디자인>


박스 디자인은 특별할 게 없습니다.

단면이 좁고 위로 길쭉한 모양이기 때문에 박스도 꽤 길쭉합니다.

모터가 좋은 LG제품 답게 인버터 모터 10년 무상보증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핵심 부품에 대한 인증이 10년동안 유지된다니 괜히 든든합니다.





<개봉 및 사용 준비하기>


이제 제품을 개봉하고 사용해봅니다.


박스에서 빼면 비닐에 싸여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제품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버튼들이 모여 있습니다.


세워둔 모습입니다.


제품 뒷면입니다.

PM 1.0까지 감지할 수 있는 센서와 필터, 흡입구가 보입니다.


공기청정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필터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필터가 비닐에 싸여 있으므로 작동이 불가능합니다.


제품에 붙어있는 안내 스티커 입니다.

필터를 감싸고 있는 비닐 제거를 위한 안내입니다.


제품 사용 준비를 위해 테이프들을 뗍니다.

필터 비닐을 벗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테이프를 떼야 합니다.


뒷면 하단을 당기면 사진과 같이 필터가 보입니다.


필터가 비닐에 싸여 있습니다.


필터는 3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으며 각각 교체가 가능합니다.

차후 필터 교체를 위해서라도 테잎은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주황색 필터와 노란색 필터는 소모품으로써 사용 패턴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1년에 한번씩 교체해줘야 합니다.

연두색 필터는 1개월에 한번씩 물로 세척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필터 가격이 궁금하실텐데 주황색 필터는 2개의 필터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총 3장의 필터를 구입해야 합니다.

3장의 필터를 동시에 구입하게 되면 가격이 81,000원 입니다.

적은 가격은 아니나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기기이니 만큼 교체가 필요할 때가 되면 꼭 교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필터 구입처 : https://www.lgservice.co.kr/shop/selectProductCatelist.do


비닐을 제거한 필터를 위와 같이 설치합니다.

쉽게 자리를 찾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공기청정기 사용에 대한 간단한 유의사항이 별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의할 점이 생선구이나 기름이 많이튀는 음식을 할때는 사용을 하지 말라는 것인데요.

두가지 다 탈취필터에 붙을 경우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에 필터 수명이 짧아진다고 합니다.

이 음식들을 먹을 때는 먼저 환기를 진행한 다음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네요.


이 포스팅을 하는 날은 미세먼지도 적었고 집안 청소도 말끔하게 해서 처음부터 녹색불이 켜지네요.

공기 상태에 따라 빨강~파랑까지 표시가 되며 이 조명이 눈에 거슬린다면 정보표시등 버튼을 눌러 끄고 켤수 있습니다.


열심히 공기청정기가 돌아가는 와중에 테스트를 위해 공기청정기 옆에서 방귀를 뀌어 봤습니다.

잠시 후에 냄새 경고등이 들어오며 상태 표시등이 빨간색으로 변했습니다.

제 코에는 아무 냄새도 안났는데 센서가 일을 잘 하는 듯 하네요.




<총평>


아직까지 사용한 시간이 많지 않아 평가를 내리기는 이르지만 디자인 및 편의사항이 괜찮아 만족스럽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시즌에 많은 활약을 해 주면 좋겠네요.


그럼 LG 공기청정기 AS110WAW에 대한 개봉기를 이것으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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